2040 서울도시계획 서남권 발전 방향 5가지

2040 서울도시계획 서남권 생활권의 5개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40 서울도시계획은 서울시에서 발표된 미래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최상위 도시 계획안 입니다. 이는 서울을 5개의 생활 권역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 도심권 : 용산구, 중구, 종로구
  • 동남권 :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 동북권: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 서북권 :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 서남권 : 동작구, 영등포구,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이 중에서도 서남권 생활권에 적용될 발전 방향과 계획 과제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서남권은 교육,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신산업 기반을 혁신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도시계획 서남권

 

2040 서울도시계획 서남권 1) 도시공간

(1) 여의도와 영등포

첫번째로, 여의도와 영등포를 중심으로 통합적 공간 구조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여의도는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 유치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여의도 일대를 계획 개발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여의도, 영등포, 인접 지역 간의 대중교통과 도보 접근성을 강화해 유기적으로 연계된 도심지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광역 철도망, GTX-B노선을 연계해 여의도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 용산구를 중심으로 한 중심지와, 강남간의 직통 교통체계를 만드는 등 서울의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해 신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영동포역에서 신도림역에 이르는 구간의 철도를 지하화해서 지역 간의 단절을 개선하고, 지상 공간을 산업, 업무, 상업 등의 복합 기능 지구로서 개발할 것입니다. 추가로 1인용 교통 수단, 친환경 차량의 증가를 고려한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지역으로 변모시킬 방침입니다.

(2) 가산, 대림 광역 중심지

둘째로, 가산, 대림 광역 중심은 대규모 가용지를 활용하고 G밸리와 연계한 첨단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로서, 구로 차량기지, 공군부지 이전으로 생긴 구역은 G밸리와 연계한 산업 지원 기능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 혹은 주거나 상업, 문화 시설 등을 공급하는 지역으로서 활성화 시킬 전망입니다. 특히 해당 지역 개발시에는 교통 체계도 구축하여 환경을 개선할 전망입니다. 더불어 기존의 G밸리 내에도 문화 체육 시설, 공원이나 녹지 등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해당 지역의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전망입니다.

(3) 마곡 광역 중심

셋째로, 마곡 광역 중심은 4대 혁신축 중의 하나인 김포공항-마곡-상암,수색을 잇는 감성문화 혁신축이 있는 지역입니다. 이를 위해 마곡 일대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된 김포공항 일대를 이을 전망입니다. 김포공항에는 서울시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통합연계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마곡 광역 중심에는 마곡 산업단지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호텔, 컨벤션 센터, 상업문화시설을 확충할 전망입니다. 더불어 강서의료특구를 기능적으로 연계해, 의료관광산업과 중대형 상업업무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4) 사당 및 목동

넷째로, 수도권 남부의 주요 도시로의 광역 연계 기능을 하고 있는 사당과 이수 지역, 대학, 행정, 문화, 상업이 복합된 봉천, 그리고 목동 등의 지역이 지역 중심지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육성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역세권 중심지의 일자리, 복합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온수산업단지와 같은 유휴 시설을 기술 융합형 산업단지로 개발하여 강화하고 녹지 지역을 연계시킬 전망입니다.

 

2040 서울도시계획 서남권 2) 주거환경

(1) 노후 주거지 개선

첫째로, 노후 주거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저층 주거 지역에 미비한 주차와 도로 시설을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되, 지역 특성과 연계해 개선시킬 전망입니다. 특히 양천구 목동 등 대규모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정비 사업 추진을 대비해 미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사전 기반 시설 확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2) G밸리 인근 주거지

둘째로, 산업과 주거가 복합된 G 밸리 배후 주거 지역은 산업과 주거, 문화, 여가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권이 되도록 관리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과, 가리봉동, 독산동 등의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주민들이 부담 가능한 다양한 주택 유형을 고려하여 양질의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전망입니다.

 

2040 서울도시계획 서남권 3) 기반시설

(1) 철도 지하화

첫째로, 지역 내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선, 경인선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하화가 어려울 경우 지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특히, 노량진-여의도 연결 도로를 조성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생겨난 상부 공간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여가와 녹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철도를 지하화 할 경우 주변의 노후 시가지 정돈 역시 같이 이뤄지도록 할 전망입니다.

(2) 교통 체계 개선

둘째로, 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서남권과 동남권을 잇는 교통 체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중에서도 2호선과 9호선 이용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대규모 정비 사업이 준공될 경우 예상되는 혼잡한 교통을 해결하기 위한 사전 대책도 도입할 전망입니다. 더불어 서부 트럭 터미널 부지와 시흥 산업용재 유통 센터 부지를 다시금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조성해, 서남권 생활 물류 체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물자 모두 교통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합니다.

 

2040 서울도시계획 서남권 4) 녹지 공간과 지역 특화

(1) 녹지 공간

녹지 공간의 조성을 위해서는, 안양천 등의 수변 공간과 관악산 등의 녹지를 잇는 녹지 순환 체계를 구축할 전망입니다. 더불어 여의도공원, 선유도, 샛강, 현충원, 관악산 등 기 존재하는 녹지로의 접근성을 강화할 것입니다. 여의도 일대에 한강 수변문화지구를 만들고, 안양천, 중미산, 한강조망특화공원, 서울식물원, 강서 습지생태공원 일대를 둘레길로 조성해 한강을 조망하게 하여 잘 이용되지 않던 수변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2) 지역 특화

더불어 서남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서 문래동, 대림동, 낙성대의 문화 예술 및 역사 자원을 활용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소비 및 문화중심지로서 도시를 성장 시키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2040 서울도시계획 서남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서울시에서 발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글과 같이 보면 좋을 다른 권역생활권 및 서울도시계획에 대한 정보는 다음 글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ave a Comment